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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백으로 세계를 매혹하다 (조선일보, 경향신문)

12.19.2013

핸드백으로 세계를 매혹하다 (조선일보, 경향신문)

핸드백으로 세계를 매혹하다

입력 : 2013.12.19 03:03 
조선일보 정상혁 기자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 '한국의 미(美)로 세계를 매혹하다, 가방 디자이너 조명희' 편.
EBS '직업의 세계―일인자'는 19일 오후 8시 20분 '한국의 미(美)로 세계를 매혹하다, 가방 디자이너 조명희' 편을 방송한다.

조명희씨는 한국적 색채와 씨앗 자수, 자개와 두석(豆石) 등을 현대적으로 장식한 핸드백을 만들어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런던의 '리버티 백화점'과 '톱숍', 미국 LA의 '앤스로폴로지'와 뉴욕 '버브' 등 세계 유명 백화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국내 패션 회사를 다니던 조씨는 더 공부하려고 서른셋 나이로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

시장에서 옷을 만들어 팔며 학비를 마련해 영국 세인트 마틴 패션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뒤 2002년, 자신의 가방 브랜드를 내놓았다. "디자이너는 결코 겉으로 보이듯 화려한 직업이 아니다"라 말하는 조씨.

그는 가방 재료를 찾고자, 전남 해남에 산다는 두석 장인을 만나러 간다.



직장인서 세계를 매혹시킨 가방 디자이너로…EBS ‘직업의 세계-일인자’

경향신문 2013년 12월 19일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조명희씨는 젊은 나이에 국내 유명 패션업체의 실장 자리에 올랐다. 그는 서른 셋에 실장 자리를 내려놓고 영국으로 돌연 유학을 떠났다. 옷을 만들어 야외 시장에서 팔아 학비를 벌어 영국 세인트 마틴 패션스쿨을 졸업했다. 2002년 자신만의 가방 브랜드를 만들며 제2의 인생이 시작됐다.

EBS <직업의 세계 - 일인자>에서는 18일 ‘한국의 미로 세계를 매혹하다, 가방 디자이너 조명희’ 편을 방송한다. 조명희의 가방 브랜드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하다. 영국 런던의 ‘리버티백화점’과 ‘톱숍(Topshop)’,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애스로폴로지’와 뉴욕 ‘버브’ 등 외국 대도시의 백화점에서 그의 가방이 판매된다. 조씨 가방의 디자인에는 한국적인 멋이 담겨 있다. 한국적인 색채의 가방에 전통 수술, 씨앗 자수, 자개와 두석 등이 장식으로 사용됐다.

조씨는 “디자이너는 결코 겉으로 보이는 것처럼 화려하고 우아한 직업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발로 뛰어야 더 좋은 디자인을 내놓을 수 있다. 조씨는 한국 전통의 재료를 찾아 전남 해남의 두석 장인을 만나러 간다. 두석은 구리와 아연을 합금한 놋쇠를 말하며 공예장식으로 많이 쓰인다. 100년이 지나도 사람들에게 계속 사랑받고 있는 ‘한국 명품 가방’을 만드는 게 조씨의 꿈이다. 방송은 오후 8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