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CIRCUS 사간동 사람손

사간동 사람손 전시회
핸드백,도자기,인형,시계공방 4명의 작가 전시회
기간 : 2013년 11월
장소 : 서울 종로구 사간동 자작나무갤러리

1st Culture Circus 
사간동, 사람손 
 
Making local stories by designers 
세상과 소통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지역이야기 만들기  
 
한 도시의 문화는 그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마을"들의 문화로 부터 나옵니다. 
마을마다의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 
건강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마을마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 소통"과 "이야기"가 없어진 우리들의 도시 속 삶에서는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남은 오래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며 위안하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10년 후, 20년 후 
우리들에겐 어떤 이야기가 남아 있을까요? 
획일화되어가는 지역문화를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지역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 

사간동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흔히 "북촌"으로 불리우는 지역 중에서, 종로방향으로 가장 전면에 나와 있는 "사간동". 조선시대 언론을 담당했던 기관인 사간원이 있는 동네여서, 사간동입니다. 
 
 
사람손 
 
사간동에는 작은 갤러리들이  참 많습니다. 
이 작은 동네에서 만들어지는 몇 가지 생산품들에 눈길이 갔습니다. 
 
도자기 공방에서 만들어지는 도기, 
가방샵에서 만들어지는 핸드백, 
구체관절 인형공방에서 만들어지는 인형, 
그리고 사간동을 지나 삼청동, 화동, 계동으로 이어지는 공방들과 그 제품들. 
 
이짙은 소비시대에, 
생산의 기능을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도시의 한복판 동네에서도 
끊임없이 무엇인가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서울의 중심에서 오롯이 "사람손"의 가치를 믿으며, 
자기 자신만의 삶을 살고 있는 네 명을 만났습니다.